국내여행/전라권

[전주 1박 2일] 퇴근 후 바로 가는 전주 여행 1(막걸리골목, 남도집,전주 관광호텔 꽃심)

Woniee_trip 2025. 3. 2. 20:44


 
2025.02.28(금) ~ 2025.03.01(토)
1박 2일 전주 (겨울)
혼자여행 / 자매여행 / 우정여행
뚜벅이 코스 / 지인 자차찬스


주기적으로 짧게라도 여행을 가지 않으면
병이 나는 체질이라
가끔 J답지 않게(?) 급작스런 여행을 떠난다.
이번 전주 자매여행이 바로 그런 케이스
 
유연근무제의 혜택으로 
(금요일 17시 퇴근)
센트럴 터미널에서 17시 35분 버스를 타고 전주로 출발했다.
예매한 동생이 45분 버스로 알고있어
못 탈 뻔 했지만,
중간 휴게소 10분을 거쳐 무사히 전주 도착!


 

전주가 벌써 3번째인 나와는 달리
전주가 처음이라는 동생이 가장 기대한 막걸리 골목
그중에서도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남도집으로 결정!
(막걸리 골목 너무 비싸다고 하셨지만...
남도집이 가장 최근에 생겨서 깔끔하니
갈거면 이곳으로 가라고 추천해주셨다)



아직 퇴근의 여파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우리가 어버버 거리자
2인상과 맑은 막걸리를 추천해주신 사장님
(맑은 막걸리는 다음날 숙취가 적다고 한다.)
맛은 깔끔하고 목넘김이 좋았다.
나오자마자 두 잔 원샷때리고 시작

 


해파리냉채, 건새우볶음, 멸치볶음, 마카로니 등등과
조기구이!
조기구이 너무 맛있다!!
 
뒤이어 줄줄이 나오는 간장게장+볶음밥, 동죽조개,
동생이 다음날까지 너무너무 극찬한 육전!!

오징어무침이랑 시래기국도 뚝배기에 나왔는데
둘다 양이 엄청 많았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먹어버렸다...ㅠㅠ

 

마지막으로 나온 두부김치까지
둘이 대화도 안하고 전투적으로 먹어서 
계산할때 사장님이 둘이 싸웠냐며^^


 너무 맛있어서 말하는것도 까먹었다고 
하하호호 거리며(끌어올리는 I의 사회성)
다음 목적지인 남부시장 야시장으로..!
 

📍남도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거마산로 11 남도집
월 : 정기휴무 / 화~금 16:00~24:00 / 토 15:00~24:00
(22:30 라스트 오더)
남도 2인상 45,000원
남도한상 79,000원
 


 
 
너무 배가 부른 나머지 야시장은 구경만하고 바로 숙소행..ㅠ
숙소는 깔끔한 관광호텔 꽃심
루프탑정원과 피트니스 센터도 있어 장기 숙박해도 좋을 것 같았다.

풍남문과 전동성당
전주 관광호텔 꽃심

📍전주 관광호텔 꽃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71

1박 약 80,000원~

한옥마을 도보 5분